갑상선질환
갑상선기능검사 및 세밀한 갑상선 초음파 검사로
갑상선 질환을 조기에 진단하여 치료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갑상선 결절
갑상선에 생긴 혹을 갑상선 결절이라고 하며 양성결절과 악성결절(암)로 구분됩니다.
증상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자신이나 다른 사람에 의해, 또는 신체 검진 시 의사에 의해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목의 앞부분에 결절이 있으면 초음파를 통해 검사하게 되는데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갑상선암의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갑상선 세침흡인 세포검사
초음파에서 보이는 갑상선 결절이 악성으로 의심되는 경우에는 반드시 갑상선 세침흡인 세포검사를 통해 확진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세침흡인 세포검사는 작은 주사기를 이용하여 갑상선 결절 안의 세포를 흡인한 뒤,
현미경을 통해 세포의 모양을 확인하는 검사로, 비교적 간단하고 통증과 합병증이 거의 없는 안전한 검사입니다.
갑상선암을 시사하는 증상
결절이 크거나 최근에 갑자기 커진 경우
호흡 곤란이나 음식물을 삼키기 힘든 증상이 있을 때
목소리 변화가 같이 있을 때
결절과 같은 쪽에서 림프절이 만져질 때
가족 중에 갑상선암 환자가 있을 때
20세 이전에 발생한 경우
과거 두경부 방사선 조사를 받은 경험이 있을 때
갑상선기능항진증
우리몸의 대사를 조절하는 갑상선 호르몬이 증가함으로써
갑상선 기능의 생리적 작용이 과도하게 나타나는 임상증후군입니다.
갑상선기능항진증의 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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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쉽게 피곤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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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체중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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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
두근거림 및 빈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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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
더위를 많이 탐
갑상선기능항진증의 원인
가장 중요한 원인은 그레이브스병이고, 그 외에 갑상선염, 중독성 갑상선종, 뇌하수체 선종 등이 있습니다.
그레이브스병은 갑상선 자극호르몬 수용체에 대한 자가면역 질환으로 요오드 섭취가 많은 우리나라에서도 많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갑상선기능항진증의 치료
대부분 갑상선 호르몬의 생산을 억제하는 항갑상선제를 투약하며, 방사성요오드나 수술적인 치료를 시행하기도 합니다.
갑상선기능저하증
우리몸의 대사를 조절하는 갑상선 호르몬이 잘 생성되지 않아
체내에 갑상선 호르몬 농도가 정상보다 낮거나 결핍된 상태를 말합니다.
갑상선기능저하증의 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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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무기력감
(쉽게 피로/기억력 감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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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체중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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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
얼굴이 붓고
피부가 차고 건조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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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
추위를 많이 탐
갑상선기능저하증의 원인
가장 흔한 원인은 만성 자가면역성 갑상선염(하시모토 갑상선염)이고, 그 외에 수술로 갑상선을 제거하거나,
방사성 요오드 치료로 갑상선이 파괴된 경우에도 갑상선기능저하증이 발생합니다.
하시모토 갑상선염은 갑상선 세포에 자가면역 반응이 일어나 서서히 파괴되는 만성 염증 질환입니다.
갑상선기능저하증의 치료
우리 몸의 대사를 정상으로 유지하기 위해 꼭 필요한 갑상선 호르몬이 만들어지지 않는 상태이므로
모자라는 만큼의 호르몬은 약으로 보충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