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질환

다양한 간질환의 원인 및 예후를 정확하게 파악하여,
환자 개개인에 맞는 최적의 관리를 제공합니다.

지방간질환

과음으로 인한 알코올성 지방간과
비만, 당뇨, 고지혈증등과 연관되어 발생되는 비알코올성 지방간으로 분류합니다.

술은 지방간의 가장 중요한 원인 중 하나입니다.
장기간의 음주는 영양결핍을 초래하고 간세포에 지방을 축적시키며 간세포를 손상시킵니다.
술을 오랫동안 많이 마시는 사람들의 대부분은 알코올성 지방간이 됩니다.
음주를 계속하는 경우 간염을 거쳐 간경변증이 되는 환자는 약 20% 내외로 알려져 있습니다.
금주로 간질환의 진행을 막는 것이 가장 중요한 치료입니다.

과거에는 술을 먹는 사람만이 지방간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였으나,
최근에는 술을 전혀 먹지 않는 사람에서도 지방간이 자주 발생합니다.
이러한 비알코올성 지방간은 비만, 당뇨병, 고지혈증 등의 대사증후군과 연관되어 나타나는데
과도한 열량을 계속 섭취하게 되면 체내 지방세포 및 간에 지방이 축적되고
증가된 지방에서 간에 해로운 물질이 분비되어 지방간염과 간경변증으로 진행합니다.
적극적인 체중감량을 비롯한 생활습관 교정이 근본적인 치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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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 바이러스간염

대표적으로 B형과 C형 간염 바이러스가 만성간질환을 일으키며,
국내에는 주로 B형 간염이 많으나, C형 간염도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B형 간염 바이러스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바이러스성 간염으로
우리나라 인구의 3~5%가 감염되어 있습니다.
현재는 신생아에게 B형 간염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어 발생빈도가 감소하고 있으나
성인에서는 여전히 높은 유병률을 보입니다.
현재 완치를 위한 치료약은 없지만,
바이러스를 효과적으로 억제하는 약물치료로 간질환의 진행을 방지해야 합니다.

C형 간염은 주로 환자의 혈액을 통해서 전염되며 우리나라 인구의 0.5~1%가 감염되어 있습니다.
C형 간염은 B형 간염과 달리 급성 감염 후 자연 회복이 잘 되지 않아 만성 간염으로 진행율이 85%나 되며,
이중 약 20~30%에서 간경변증으로 진행됩니다.
예전에는 난치병이었지만, 현재는 완치가 가능한 약물치료가 있으므로, 적극적인 검사 및 치료가 필요합니다.

간경변증

지방간질환, 만성 바이러스간염 등의 다양한 원인으로 간세포가 손상을 받아
말랑말랑했던 간이 돌덩이와 같은 딱딱한 간으로 변화되어
원래의 간 기능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는 질병입니다.

간은 ‘침묵의 장기’로 간경변증의 초기에는 환자가 느끼거나 외부에서 확인되는 증상이 뚜렷하지 않고
혈액검사에서도 특별한 이상소견을 보이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간경변증으로 인한 손상의 정도가 심하게 진행된 경우에서야 황달, 복수, 간성뇌증, 정맥류 출혈, 간암 등의 합병증이 나타납니다.
간경변증에 대한 관리는 원인이 된 기저질환과 발생한 합병증을 치료하는 것이며
이를 동시에 치료하기 위한 간이식이 다른 치료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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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섬유화 스캔검사

복부초음파와 혈액검사만으로는 알기 어려운 잠재적 간병변증 환자를 조기에 발견할 수 있습니다.

간경변증은 황달, 복수, 출혈 등을 유발할 수 있고 간암으로 진행할 위험성을 갖고 있는 질환입니다. 기존에는 조기 간경변증 환자를 진단하기 위해 간 조직의 일부를 떼어내는 조직검사로 간섬유화 정도를 파악해야 했습니다. 간섬유화 스캔검사는 조직검사를 대체할 수 있는 안전하고 비침습적인 방법으로, 복부초음파와 혈액검사만으로는 알기 어려운 잠재적 간경변증 환자를 조기에 발견할 수 있습니다. 본원은 최신의 초음파 장비로 가장 정확한 방법의 간섬유화 검사(2D-Shear wave elastography)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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